홉 수확철을 맞아 여러분과 함께 신선한 홉을 만나고, 시원한 맥주와 음악을 음미하는 성장하는 작은 축제입니다. 차디찬 겨울을 견디고, 한 여름의 더위 속에서 홉꽃은 피어납니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홉밭에서 힐링해 볼까요

• 주제 : 어른들의 여름방학, 홉, 수제맥주
• 인원 : 50명 (예약자 한정)
• 기간 : 2022.7.9(토)
• 주최&주관 : 호피홀리데이 & 홉이든
• 문의 : 010-7153-9285, 010-9962-7801

본 행사는 예약된 인원만 참가 가능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행사를 잘 치루어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는 지역행사가 되길 희망합니다.)

행사장 위치가 일반 농지이기 때문에 농로에 주의하시어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정된 주차장소에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일렬로 주차해주시기 바랍니다.

의성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소시지와 한돈 풀드포크 등 참나무로 훈연한 오리지날 텍사스 바베큐 플레터가 제공됩니다.

의성을 대표하는 지역맥주 '의성라거'. 의성 홉을 사용하여 만든 수제맥주라 더욱 특별합니다. 의성라거에 사용된 홉이 자란 그곳에서 시원하게 한 잔 어떨까요.

시간대별 다양한 맥주 스타일이 제공됩니다.

리씨네 홉 아이스크림. 서의성 안계면에 위치한 젤라또 가게로 자연주의 수제 젤라또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홉 아이스크림을 제공합니다.

홉이든에서 준비한 '미니 햄버거'와 '미니 카프레제'. 음료로는 모히또, 식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창녕 우포늪, 따오기를 지키는 개 무야. 아침에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제공합니다.

홉이든 농장의 굿즈인 티셔츠, 모자, 뱃지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꽃을 사랑하다 꽃에 미쳐버린 김규리 플로리스트. 경북 예천에서 직접 꽃농장 "꽃닮"을 운영하면서 학교, 관공서에 화훼강의 및 농촌체험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접 홉밭에서 홉덩굴을 고르고 직접 '홉 리스'를 만드는 과정을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부탁드립니다.

‘홉수확왕’은 참가자 앞에 놓은 홉 덩굴에 붙은 홉(공꽃)을 1분안에 가장 많이 따내는 놀이입니다.

빠른 손놀림과 다음 목표의 홉을 미리보는 매의 눈이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기술로는 ‘훑어따기’가 있으며, 1분 후 수확한 양을 저울로 제어 승자를 판가름합니다.

‘홉유인왕’은 홉농기구 ‘참새’를 이용하여, 3m 위의 와이어에 유인줄을 거는 놀이입니다. 제한시간은 5분입니다.

참새의 사용법을 정확히 인지하고 실수하지 않는 것이 승리의 지름길. (실제 홉 재배는 5~6m 지주대 이며, 3m 경기장은 놀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됩니다.

‘홉퐁당왕’은 앞에 놓여진 맥주잔에 홉을 던져서 넣은 다음, 재빠르게 맥주를 마시는 놀이입니다.

옛조상들은 버들잎을 물에 띄웠다고 하는데, 현대인은 시원한 맥주에 생홉을 넣고 마시는 여유를 즐깁니다. 가장 빨리 홉을 넣고 맥주를 다 마신 자가 승리자가 됩니다.

‘홉꽃이 피었습니다’는 술래가 눈을 감은 채 ‘홉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외치는 사이에 나머지 사람들은 들키지 않고 술래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놀이입니다.

술래가 뒤를 돌아봤을 때 움직이는 사람은 벌칙 맥주를 마시고 게임에서 아웃. 술래를 피해 가장 빨리 도착하는 3인은 과연 누구일까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는 1900년대 초기에 미국 뉴욕의 재즈클럽에서 유행하던 스윙재즈를 기반으로 전반적인 사운드와 이미지 등 복고풍 재즈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즐기기 쉽고 부담스럽지 않은 재즈연주를 하는 것이 롱아일랜드 재즈밴드가 지향하는 음악입니다.

Guitar 김승민/ Piano & Melodica 박시연/ Contra bass 곽병린 / Drum 황우겸/ Vocal 수안.

감미로운 피아노 소리와 시원한 바이올린 선율이 홉밭에 울려 퍼집니다. 홉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김리나·백솔희의 한여름의 소리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한들거리는 홉 덩굴사이로 퍼지는 음악은 한 여름의 더위를 잊고 가슴을 설레이게 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익숙한 영화OST와 뉴에이지곡들로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